열혈사제 2 를 기다리며.....
곧 드라마가 시작될거라는 기대감은 뭔가 두근두근하고 기분이 참 좋다.
선물상자를 받고 뜯기 직전의 설레임이랄까....그런 좋은 기분이 있다.
촬영사진 올라온거 찾아보고 신부님 왜 가방 들고다니나 원래 저런분 아니었는데 이렇게 생각하며 기대하고, 헤드셋은 왜 쓰고 다니시는건지 궁금하고 궁금한것이 참 많다.
몰랐는데 서치해보니 신부님 이중생활도 하시고 이것저것 일도 많이 벌이시는것 같은데 도대체 어떻게 스토리가 진행될지 1도 모르겠는데 기대감은 날로 상승중...나대지마라 심장아!!!
박작가님 제발 재밌게만 써주세요.
나쁜놈 때려잡는 스토리인거는 알겠는데 그 과정이 하나도 짐작이 안되는게 함정...ㅋ
나 혼자 짐작해봤자 어차피 틀릴거 아니까 그냥 11월만 하염없이 기다리고 있다.
그 와중에 우리 신부님은 나이도 안먹고 솔직히 현장사진보면 5년전껀지 헷갈림. 아기신부님도 그대로여....ㅎㅎㅎ
12부작이라니까 섭섭한데 또 20부작으로 하기에는 시즌1에서 개인적인 스토리랑 주변인들과의 관계는 이미 다 정리된거라서 줄인건 잘한거 같은데 기다리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또 길었으면 좋겠고 그렇다.
스포는 밟기 싫은데 현장사진 올라온거는 다 찾아보는 이 이중적인 모습...ㅋㅋㅋ
기대감없이 보는게 제일 좋은데 자꾸 기다리다보면 심심하고 찾아보고 혼자 또 기대하고 요즘 다시 시즌1복습중인데 너무 술술 봐져서 문제..... 아무생각없이 보고있으니까 벌써 12회다.
10월달에 비밀의숲 스핀오프 보다보면 금방 오겠지. 이 드라마도 기대중...ㅋㅋㅋ
황시목도 상당히 특이한 캐릭이었는데 동재도 만만치 않음. 되게 열심히는 사는데 어디로 튈지 모르겠는 캐릭.
주인공이니까 나쁜길로는 빠지지는 않을거 같은데 딱히 선량하지도 않을거 같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