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과 김해일
덩치는 커가지고 왜 이렇게 안쓰럽고 챙겨줘야할꺼같은 느낌이냐 송하영!!!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재질임....
참 보면 볼수록 안닮은 두사람.
송하영은 꽃으로도 때리면 안될거 같은데 김해일은 꽃으로도 줘팰거같음...ㅋㅋㅋ
방영 한달도 안남았는 티저도 없고 메인포스터랑 개인포스터밖에 없는거 실화냐.
시즌1때는 포스터 몇가지 버전에 즐길거리 많았는데 자꾸 비교되게 이럴거냐 진짜...
티저는 왜 안나오는건데요. 한참전부터 찍은거 같은데...
감독님 믿어요!!! 열혈사제때도 같이 참여하셨고 악의마음도 찍으셨으니까 믿어요. 이분 화면 때깔보니 좀 묵직한데 빈센조같은 때갈로 나올려나.
기대하면 안되는데...안되는데....기다리다보니 기대하는 마음만 점점 커지고 설정보니 또 작가님 무슨 스토리 쓰고 계신건지 짐작도 안되고.
빈센조때도 느꼈는데 좀 무리수가 아닌가 걱정하며 보는 사람 무색하게 글 잘 쓰심. 아 근데 열혈에서 빈센조로 넘어가면서 글이 좀 딥해지셨는데 다시 열혈 쓰셔도 감이 안잡히실까봐 살짝 걱정. 사실 열혈도 이야기자체는 무거웠는데 개그로 잘 가려줬음.
시즌제에 대한 걱정과 기대가 반반. 신의 퀴즈도 시즌 5까지 보고 느낀건 시즌 3까지는 그래도 괜찮았다. 시즌2까지는 상당히 괜찮았다. 물론 시즌1이 내 최애이긴 하지만 시즌3까지는 괜찮았다. 한진우 박사 아픈게 약간 스토리라인 이어가는 포인트였는데 안아프니까 약간 밍숭맹숭한 느낌? 이게 다 류덕환배우가 아픈연기를 너무 잘해서....시즌1볼때 진짜 깜짝 놀랐음.
옛날 드라마 흔적 찾아다니면서 보니 드라마 방영중에는 다들 이렇고 저렇고 말도 많고 걱정도 많다.
같이 즐기면 재밌기는 한데 좀 쓸데없는 걱정들을 자잘하게 하게되서 약간 스트레스~~~
사이트 돌아다니면서 드라마 보면 두배로 재밌기는한데 반대로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 들으면서 보면 약간 객관화가 안되고 휩쓸리면서 보게 된다.
드라마를 즐기려면 그냥 혼자보고 즐기는게 제일 재밌는듯.
결론 티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