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예능
열혈사제2/5회 감상
trygon600
2024. 11. 23. 20:39
할말은 많지만 좋은말만 써보려고한다.
박대장개그는 여전히 구리지만 의외로 홍식이 개그가 웃김...ㅋㅋㅋ
둘이 티키타카하는데 나도모르게 픽하고 웃음.
진짜 박대장 웃겨서 살려준거냐. 홍식이 요즘 너무 관대해졌음.
근데 쓸데없이 잔인한장면 꼭 넣어야만 했냐. 의미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그렇다.
신학교장면은 항상 힐링포인트로 좋은데 교장신부님이 너무 깐깐해서 웃김.
신학생들 맨날혼나.ㅋㅋㅋ
다른 주님은 '술인가요?'
대침묵 장면은 좋았다. 신학교장면은 볼때마다 경건해짐. 더불어서 김해일 선생님모드 보여줄때마다 어른어른해서 넘 좋음.
오프닝 액션씬은 당연히 좋았고 홍식이가 신부님 만남 회상하는씬도 좋았다. 지림랜드에서 그냥 싸움만 한게 아니고 동영상 촬영해서 윗선 알아볼려고한것도 좋았고, 기다리는 동안 우마구 형사들 공격해서 개망신준것도 좋았다. 문신이랑 싸우는거보고 추리해서 쏭삭이랑 요한 부르는것도 좋았다.
솔직히 말하면 그 고백씬...... 웃겼다.
다들 싫어해서 조용히 있었는데 큭큭거리면서 봤음.
약쟁이주제에 웬 순정이야! 진짜!!
그러고보면 개그라는게 참 어렵다.진짜.
쓰고 보니 좋은것도 많았구나.
6회는 제발~~~개그는 적당히 좀!!!!!
작가님 믿어요! 감독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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