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살인마의 인터뷰, 살인의 기억

trygon600 2024. 9. 26. 08:00

 
 

출처 : 네이버

 
 
 
연휴때 꽂혀서 3만원 결제하고 300편정도 봤다.
3일동안 거의 하루에 100편씩 본거 같다.
 
같은 작가 작품이고 스릴러물, 수사물 이런거 좋아해서 하나 보고 재밌으면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보는 편.
무료 결제분이 흡입력이 있어서 일단 100편만 볼까하고 보다보니 어느새 다봄. 
 
얼마전에 본 악의 마음을 읽는자들과 상당히 겹치는 사건이 많아서 비교하면서 더 재밌게 봤다. 
악의 마음도 실제 일어난 사건을 각색해서 드라마화했는데 여기 소설들도 그렇다. 내가 모르는 사건도 있었는데 댓글에서 다 알려줘서 그 사건이었군...이러면서 읽었다. 
 
처음에 볼때는 살인의 기억이 더 재밌어 보였는데 다 보고나니 살인마의 인터뷰가 조금 아주 조금 더 재밌었다. (둘 다 재밌다)
같이 일하는 형사들도 각기 다른 능력이 있어서 주인공 혼자 사건을 다 해결한다 이런 스토리가 아니라서 좋았음. 
형사들 중에서 사건 방해하는 빌런도 없었던것이 좋았다. 다같이 범인 잡을려고 한마음 한뜻이 되서 움직이는게 보기 좋았다.
 
2개를 연달에 보니 상당히 설정이 겹치는 부분이 좀 있음. 시작은 달랐는데 다 보고나니 겹치는 설정이 있음. 스포일까봐 안적음.
 
볼때마다 느끼는데 나쁜놈이 교화될 가능성은 0.0000000000001%정도? 그러니까 한번이 아니고 두번째부터는 교화가 안된다고 보는게 맞을듯하다.
이해가 안되는게 가해자는 약간의 뉘우침만 있어도 다 봐주고 피해자는 완전무결하게 잘못된점이 없어야 되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다.
 
오랜만에 꽂혀서 재밌게 본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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