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2/4회 감상

경지에 이르른 액션.

진짜 액션만큼은 거를 타선이 없다.

전체적인 이야기구조나 개그는 가끔 왔다갔다 할때가 있지만 작가님 내공이 있어서 나름 괜찮았고, 브레이크없는 블랙코메디도 정말 웃겼다.
아니 웃프다고 해야하나? ㅠㅜ


대체 발이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에요? 하고싶은 발차기.
3회엔딩은 와이어느낌이 나는데 4회발차기는 와이어가 아닌거 같은데(내말이 틀릴수 잆음) 저게 가능한것인가 싶다.
일단 거기까지 날아오르는게 안되요.
구두신고 액션하는게 보통일이 아닐텐데 그게 가능하다는게 참....대단하군.
쵤영 밤새도록 했다는 찍찍을 본적이 있는데 드라마 보자마자 그때 그 액션씬인가보다 했다. 액션 난이도가 높아서 밤새도록 했어도 당연하게 느껴짐.


1,2회는 스토리를 좀 꾸겨넣은 느낌이 있는데 뒤로 갈수록 호흡이 맞아가는게 느껴진다. 시즌1과 비교하지않고 그냥 보면 더 재밌을듯하다.


신학교씬은 거의 모든 장면이 다 웃기고 재밌어서 좀 더 분량이 늘어났음 좋겠다. 하지만 신학교도 나오고 우마성당도 나오고 마약파는놈도 때려잡고 해야되서 분량이 많지 않겠지.ㅠㅜ
왜 12부작이냐 스브스 이놈들아!!!
16부작이면 더 자연스러웠을텐데....


교장선생님하고 김해일 만나는 씬은 다 웃김. 교장선생님 꼰대같은데 너무 웃겨요. 김해일은 말안듣는 문제아같은데 선생이야.....교장선생님 시름이 하나 더 는거같다. 말안듣는 학생이면 벌주면 되는데 선생님이라서 제대로 벌도 못주고 걍 구박만 함.ㅋㅋㅋ
맨날 밤에 몰래 외출하고 들어올때마다 코트찢어져 바지 짲어져 진짜 온갖 상상력이 다 나올것같은 모습이다. 김해일 조용히 좀 있다 가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