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짜기

 

 

 

그동안 저는 한달 예산을 짤때 항목별로 분류해 소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산을 짜도 소용이 없는게 쓰다보면 항상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가계부인지 지출부인지 헷갈릴정도....

 

그래도 예산을 짜서 생활하면 무작정 쓸때보다는 확실히 효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는 더 이상 효율적 소비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모으는

 

예금과

 

비상금저축 그리고

 

지출통장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해 생활을 하였는데요.

 

 

 

 

 

어느날 변동지출과 고정지출을 나눠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봤지만 딱히 나한테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던게,

 

나는 예산을 나누니까 고정지출까지는 안나눠도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잘못된 생각이었지요......)

 

 

 

 

 

확실히 고정지출을 뺴버리고 남은 변동지출을 다른 통장에 다 넣어놓으니,

 

예산이 얼마가 남았는지 확실히 피부로 와닿더라구요.

 

그동안은 아 30만원 남았네....하면서도 통장에 50만원정도 있으니까 여유가 있다....라고

 

착각을 했었는데 그 남은 20만원이 고정지출비였던 겁니다...ㅠㅜ

 

아예 고정지출을 원래 지출통장에 다 빼버리고 다른 통장에는 변동지출비만 넣어놓으니,

 

돈이 진짜 조금 넘더라구요...ㅜㅠ

 

 

 

 

 

그래도 한꺼번에 한 통장에서 다 나갈때는 돈쓸때마다 불안했는데,

 

고정지출도 빼고, 용돈통장도 따로 빼놓으니,

 

돈없다고 무조건 아끼지 않고 용돈 내에서는 마음 편하게 쓸수도 있고 참 좋은거 같습니다.

 

 

 

고정지출 

변동지출

저축

용돈통장 

공돈?(비상금저축) 

 

 

 

이렇게 5가지로 단순화해놓으니 같이 한 통장에 넣어놓고 쓸때보다 더 휴율적이네요.

 

요즘 유행하는 현금챌린지도 해보고 싶지만 체크카드를 주로쓰니 통장으로 나눠서 쓰는게 편한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