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
제목도 웬지 낯이 익고, 유명한 책인거 같아서 빌림.
처음부터 몰입감 있는 내용에 무엇보다 단편이라서 읽는데 장벽이 높지 않다.
책 한 권을 다 읽기에 내 인내심이 점점 닳는거 같다.
단편집은 한개 읽고 나면 며칠 쉬었다가 다음 단편을 읽을수 있어서 참 좋다.
주인공이 죽기 15초 동안 일어나는 일을 정말 생동감있게 표현했다. 작가님의 글 솜씨에 찬탄을 보낸다.
내가 썼으면 15초 뒤에 죽는다. 하고 한 다섯줄 썼을듯...
ㅠㅜ 내가 마치 그 사람같고 그 장소에서 총을 맞은 상태에서 애쓰는것같은 그런 느낌을 받을 정도로 글이 생동감이 넘쳤다.
아무리 그래도 15초 동안 그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외에 단편들도 15초에 관련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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