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서울 국제 도서전

trygon600 2025. 6. 30. 07:00

 

아...하고 검색하는 순간 이미 표가 다 팔렸다.

다 팔린건 좋은데 현장예매하게 좀 남겨놓지.

하지만 주최측 입장에서는 현장판매로 안그래도 복잡한 코엑스를 더 복잡하게 하느니, 인터넷예매로 다 파는게 나을수도 있겠다 싶었다. 도서전에 못간 아쉬움을 유튜브 시청으로 달래고 있다. 

화면만 봐도 알 정도로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잡하고 한 번 갔다오면 진이 다 빠질것 같은 정신없는 행사다.

 

2023년 딱 한번 가봤는데 너무 피곤해서 이제 안가야지 했는데....막상 못가고나니 너무 아쉽다.

이번에 유명하신 분들이 많이 나와서 더 복잡했던거 같기도 하고. 아니 가만히 생각해보니 도서전은 원래 사람이 많았다. 

 

문재인전대통령님, 박찬욱 감독님, 박정민 배우님 등이 참가하셨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니 박정민 배우님은 그냥 싸인하는 기계?처럼 하루종일 싸인만 하신거 같아요. (물론 보지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5일 동안 행사를 하는데 행사 끝나고 앓아누우셨을듯 합니다. 

워낙 큰 행사이다 보니 출판업계분들 아마 다 고생많으셨을거 같네요. 화면만 봐도 인파가 장난이 아닙니다.

 

책을 다들 얼마나 많이 사셨는지 다 읽고 나면 1년이 지날거 같네요. 30권도 넘게 사신 분들도 있는데...

전 예전과 달리 종이책은 잘 사지 않아서 턱턱 사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샀다가 파는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웬만하면 e북만 삽니다.

신간 샀다가 바로 팔면 30%정도 돈을 받는데 e북을 사면 30%할인한 가격으로 살수 있고 팔지 않아서 몇 년 지나 다시 볼수 있고 그래서 좋아합니다.

물론 눈이...시력이.....크으.....종이책이 시력에는 더 좋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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