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예능

열혈사제2/9회 예고

trygon600 2024. 12. 3. 16:31

 
드디어 예고가 나왔다.ㅠㅜ
 
잘 마무리될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해일이도, 경선이도 대영이가 있는 싸그리파도 모두 무사한거 같다. 국정원 선배 죽었을까봐 걱정했는데 일단은 살아서 안도....홍식이 곧 해일이 신분 파악하겠네. 
 
 
 
10,11,12회에서 뭘 보여줄려고 9회에서 개그파티를 하는지 모르겠다.
서장님의 자존감 세우기와 숨겨두었던 해일의 병 공개와 더불어 누운체로 두들겨맞는 우리 신부님.
(좀 맞아야 된다. 그렇게 혼자 다 짊어질려고 하니까 이영준 신부님도 나타나서 혼을 내지. 때린 사람은 경선이로 추정.)
 
 
 
더이상 독고다이로 움직이지 마세요. 신부님. 근데 시즌1때도 다같이 으쌰으쌰하다가 마지막에 눈돌아서 혼자 길잡이 없는 광야로 떠나셨는데 이번에도 무슨일이 있을꺼 같아요. 작가님 성향 봐서는 100%!!!!!
 
 
 
빈센조때도 느꼈지만 많이 흑화하신 작가님덕분에 내용은 더 잔인해지고 주인공이 신부님이다보니까 개그로 많이 중화는 되고있지만 좀 과장될때도 있고 그렇다. 빈센조때 개그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열혈사제 세계관과 작가님의 흑화가 부딪혀서 생기는 증상인듯하다. 할말은 많은데 12회로 압축된것도 문제가 있고...
 
 
 
여차저차해도 시즌2는 그 나름대로 색깔도 있고 시즌1의 따스한 느낌을 기대한 사람에게는 실망일수도 있겠지만 열혈사제만의 특유의 색깔이 있어서 결론적으로 좋았다. 이러다 진짜로 시즌3가 나오게 되면 아마도 시즌2는 선녀였다 뭐 이런 말을 하는 사람도 생길거 같다.
시즌제라는게 뒤로갈수록 그래 뭐 그렇다. 시즌1처럼 동네히어로로 나와서 주위사람들 하나하나 끌어당기고 이것도 좋지만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면 재방송보는거 같다고 태클거는 사람도 생길듯 이래저래 시즌제는 어렵다.
 
 
 
신의퀴즈 시즌5까지 본 사람으로써 시즌제는 3이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시즌3의 미련을 놓지못하고 있는 사람하나 추가요.ㅋㅋㅋ)
사실 개그가 이렇게 많이 들어가고 장면장면마다 패러디가 엄청나게 들어가고 액션은 수준급이고 사회비판을 대놓고 하는 이런 드라마 없지 않나요? 만약에 시즌3를 한다면 내년에 해주세요. 텀이 너무 기니까 좀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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