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드라마 리뷰하게 만드는 정민이...
4월 4일에 결제하고 드라마 오픈날 맞춰서 대기하고 오랜만에 즐거운 하루였다.
브로큰은 많이 짤렸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분량은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 진짜 많이 나오기만하지 호령이 분량을 덜어내도 보는데 무리가 없을정도이다.
하아~~~~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
브로큰 이야기를 왜 하냐하면 악연은 영화와 반대로 특출이라면서 분량은 꽤 나오고 분량보다 더 중요한 임팩트!!!!가 미쳤습니다.
보고 오신 분들이 왜 정민아~~~를 외쳤는지 알수 있는 임팩트...ㅋ
일단 반전이 있다. 뒤에 큰 거 온다. 뭐 이정도만 듣고 보기 시작해서 그런가 계속 혼자서 헛다리를 짚으며 시청했습니다.
혹시 그 중간에 이주연 강간범들이 한 명 빼고 다 죽었다기에 자살이 아니고 정민이가 헤치웠나? 뭐지? 뭐지? 하다가
6회 초반쯤에 오니까 음... 장기적출이 아니면 나올때가 없다. 분명히 그 부분이다.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6회 중반쯤에도 정민이가 여자친구 대신에 박재영 칼로 찔러 죽이나? 하면서 계속 헛다리 짚으면서 봤다는....ㅎㅎ
그 창고같은 부분이 나올때부터 가슴이 두근두근거리더니 사채업자가 정민이와 대화하는 장면에서는 심장박동수가 엄청나게 올라갔습니다. 특출끼리 앞 뒷 부분 중요한 장면은 다 했다는게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습니다.
조진웅씨 드라마를 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더 반가웠구요. 요즘 영화만 나오시다보니까 드라마에 나와도 영화같았어요. 시그널2 기대합니다.
진짜 사장과 알바같은 대화가 이어지다 그만둔다는 말이 아주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대화를 보면서 어?어? 했습니다. 그게 그만둔다면 쉽게 그만둘수 있는 알바였구나. 아무래도 특출이고 분량상 부드럽게 헤어지는걸로 마무리된거 같은데 현실에서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그만큼 둘이 많은 세월을 함께해서 신뢰관계가 있었겠구나 싶기도 하고, 아무리 알바라지만 장기적출알바를 보통 인간이 할수 있나 하는 생각에 참 둘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결론 : 주연아 도망쳐!!!ㅠㅜ
시계를 선물받은 정민이는 아마 다시 그 알바를 하러 돌아올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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