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시즌2랑 3를 한꺼번에 다 봤더니 머리가 띵합니다.
6월 1일에 결제해서 틈날때마다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봤더니 집중해서 본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그렇습니다.
정말 정치질....하아....진짜 합숙으로 게임을 하게 되면 그 세계에 몰입해서 더 감정적이게 되는것 같네요.
시즌2랑 3랑 분위기가 많이 다른것도 웃기고요.
아무래도 시즌3가 인원수도 많고 데스매치로 떨어진 사람도 다시 살리고 그렇게 하는걸 보니 되도록 많은 인원들을 결승까지 끌고가려는 의지?같은 것이 보였습니다.
결승전을 4명이서 한 것도 그런 이유겠지요.
사실 시즌2에서 콩이 준결승전에서 떨어져서 좀 김이 새서 결승전을 대충보기는 했는데 만약에 4명이서 했으면 더 재밌었겠다 싶기는 합니다.
시즌2는 희안하게 남자 여자로 나뉘어져서 싸우는것도 좀 웃겼네요. 시즌 2 사람들 볼때는 좀 별로다 했었는데 막상 시즌3를 보고나니 시즌2 수영장연합이 좀 생각이 났습니다.
시즌3는 너무 장동민패밀리, 힘없는 저택패밀리, 이겼으면 좋겠는데 잘 못 이기는 홍진호패밀리 이렇게 나뉘어져서 좀 재미가 덜한거 같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니 시즌3는 대놓고 연합을 하라고 저택팀,낙원팀,잔해팀 이렇게 나뉘어놔서 좀 더 팀들끼리 교류가 없었던것도 좀 있네요.
막 섞여 있었으면 더 재밌었을것 같기는 합니다. 근데 그러면 또 다른 문제가 생길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나눈게 이유가 있겠죠. 그래도 다들 열심히 하니까 보는 재미는 있었습니다. 근데 장동민이 너무 잘함.
요즘 말많은 데블스플랜을 보고 있으니까 서바이벌에 그렇게 많이 출연하면서도 별 문제없는 장동민 홍진호가 새삼스레 더 대단한거 같네요. 승패에 상관없이 응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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