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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오랜만에 개과천선이라는 드라마를 다시 봤다. 최희라 작가의 드라마이고, 산부인과 골든타임, 개과천선 라는 드라마를 썼다. 가장 인기가 좋았던건 골든타임이지만, 개인적으로 산부인과와 개과천선을 더 재밌게 봤다. 많이도 우려먹었지만 여전히 재밌는 기억상실이라는 소재가 드라마의 재미를 줬다. 기억상실전에 김석주 변호사는 그동안 많이봐온 김명민의 냉철한 캐릭이지만 기억상실후의 모습은 그동안 못본 신선한 캐릭터였다. 약간 나사빠진것 같으면서도 힘을 쫙 뺀듯한 연기를 보며 매우 감탄했었던 기억이 난다. 계속 기억상실로 재미를 줄줄 알았는데, 바로 업무로 복귀해서 일을 한다. 그 당시에 있었던 사회문제와 연결시켜 드라마 스토리를 전개했었던거 같다. '적응이 되냐고 이 로펌의 분위기...' 이상하게 이 대사가 마음에 ..

드라마,예능 2024.08.28

코스트코 청라점

8월 22일 오픈한 코스트코 청라점에 구경삼아 한번 가보았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들어가는길부터 정체가 되고 난리다. 주차장은 다 야외주차장이었다. 새로지은 건물답게 넓어서 좋았다. 근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 겨우 쇼핑끝나고 푸드코드에서 뭘좀 먹을랬는데 테이블이 몇개없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포장을해서 밖에 있는 의자에서 먹었다. 일단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다. 쇼핑하면서도 카트에 부딪일까봐 조마조마했다. 새로 생겨서 그런지 정신없는 와중에도 직원들이 매우 친절했다. 포인트 사용방법을 물어봤는데 다른지점보다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다 사용했다. 그동안 얼마나 모았는지 거의 20만원정도 포인트가 쌓여있었음.....ㅋ 토요일 방문이 아니었으면 좀 편했을지도 모르..

일상 2024.08.25

8월 가계부 1주차~3주차

1주차 식비64,200용돈62,000주거/통신47,450저축/보험20,000합계193,650  2주차 식비 163,150주거/통신0건강/문화16,300경조사/회비30,000세금/이자803,458용돈/기타243,000저축/보험147,230교통/차량70,000합계1,473,138   3주차 식비 100,788주거/통신44,990건강/문화100경조사/회비0세금/이자12,500용돈/기타40,000저축/보험20,000교통/차량0합계218,378   총지출합계 : 1,885,166원  예산 : 2,100,000원잔액 : 214,834

박재범 작가님의 정의 3부작

출처:kbs 김과장을 우연히 본 계기는 아마 2회 엔딩이었던거 같다. 우연히 보게된 2회 엔딩은 빈센조 3회 엔딩과 더불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엔딩이다. 그걸 보고 나면 드라마에 관심을 안가질수가 없다.ㅋㅋㅋ 병맛코믹미친 엔딩!!! 뭐지 이 미친 엔딩은?하고 찾아보니 내가 좋아하는 박재범 작가님! 신의퀴즈때부터 열심히 챙겨보던 작가님이라서 굿닥터도 열심히 보고, 재미없다고 궁시렁대면서 블러드도 다 봤다. (실제로 작가님은 블러드를 재밌게 정말 열심히 쓰셨다고하는데.....ㅎ) 어쨌든 블러드를 보면서 생각한건 박작가님 남자주인공 직업으로 언제까지 의사를 하실건가요?였다. 신의퀴즈, 굿닥터, 블러드 3명이 다 직업이 의사야... 아마 블러드도 잘됐으면 또 의사선생님이 남주였을지도 모르겠다. 정의 시리즈 이전..

드라마,예능 2024.08.22

너무한 더위

몇년 전부터 더워지는 날씨는 이제 에어컨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의 무시무시한 날씨가 되었다. 요즘 우리집 식구들은 더위를 먹은 상태다. 하루종일 에어컨을 돌리다가 밤 11시쯤 끄고 자는데 자정이 넘어서도 날씨가 숨이 막힐 정도로 덥다. 어제는 태풍의 영향인지 빗소리때문에 잠을 완전히 설첬다.         일상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있다. 바깥외출은 에어컨없는곳은 불가능하고 잠깐만 밖에 나가도 차가운 음료수를 먹지 않으면 견딜수 없는 날씨가 되었다. 어서 더위가 지나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최소한 밤에 잘때라도 덜 더웠으면....)

일상 2024.08.21

아니 달러 환율 계속 떨어지네요?

쌀때 사모을려고 1000달러 정도 사놨는데, 내가 샀을때보다 더 떨어짐.ㅎ 돈이 거의 다 묶여있어서 얼마 안되는 남는 돈으로 사모았는데 더 이상 여유가 없어서 못사겠네. 처음에 달러박스 만들때 1390원 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1360원이네, 저번달에 내가 본 최저가 1370원이었는데. 내가 사니까 달러가 떨어지네. 팔면 또 오르겠지. 하하하하.... 난 투자하면 성질버릴 팔자인가보다. 달러 사는건 투자도 아닌데 떨어지니까 화나네. 주식하면 영혼털릴듯.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처음에는 달러박스 만들면 1달러 준다고 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가만보니 사고팔때 수수료없고 바로 환전이 되서 좋더군요. 환율을 바로바로 체크할수 있으니 가장 쌀때 달러를 모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혹시 해외여행 계획하고 있으신분들 있으시면 환율 떨어졌을때마다 들어가서 사서 모으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만달러까지 가능합니다.

예산 짜기

그동안 저는 한달 예산을 짤때 항목별로 분류해 소비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산을 짜도 소용이 없는게 쓰다보면 항상 마이너스가 되더라구요. 가계부인지 지출부인지 헷갈릴정도.... 그래도 예산을 짜서 생활하면 무작정 쓸때보다는 확실히 효율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는 더 이상 효율적 소비를 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래 모으는 예금과 비상금저축 그리고 지출통장 이렇게 3가지로 분류해 생활을 하였는데요.     어느날 변동지출과 고정지출을 나눠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유튜브나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봤지만 딱히 나한테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안들었던게, 나는 예산을 나누니까 고정지출까지는 안나눠도 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잘못된 생각이었지요......)     확실히 고정지출을 뺴버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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